8명 탑승 美 수송기, 일본 규슈 남부 바다에 추락

입력 2023-11-29 20: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수송기 오스프리. (사진 출처=연합뉴스 )
▲미국 수송기 오스프리. (사진 출처=연합뉴스 )

미군 수송기 오스프리가 29일 오후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섬 야쿠시마 인근 바다에 추락했다.

NHK는 일본 해상보안청이 이날 오후 2시 47분쯤 미군 수직이착륙 수송기 오스프리가 바다에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항공기는 바다에 추락할 당시 왼쪽 엔진에서 불길이 치솟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수송기에는 8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중 3명이 어선에 의해 발견됐지만, 생존 여부와 건강 상태 등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수송기는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기지를 출발해 오키나와현 가데나 기지로 비행 중이었다. 당시 현지 날씨는 맑고, 바람이 강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 정부는 현재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 중이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70,000
    • +0.6%
    • 이더리움
    • 4,503,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587,000
    • -5.7%
    • 리플
    • 954
    • +5.41%
    • 솔라나
    • 294,800
    • -3.06%
    • 에이다
    • 766
    • -7.82%
    • 이오스
    • 769
    • -1.66%
    • 트론
    • 250
    • +0.81%
    • 스텔라루멘
    • 178
    • +4.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250
    • -6.85%
    • 체인링크
    • 19,140
    • -5.15%
    • 샌드박스
    • 399
    • -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