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하락세 키우며 2469.85 마감...에코프로머티 시초 대비 58%↑

입력 2023-11-1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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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보합세로 출발한 코스피가 하락세를 키우며 하락으로 마감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8.33포인트(0.74%) 하락한 2469.85에 마감했다.

개인은 2993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5억 원, 2413억 원 순매도했다.

장중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2470선이 무너졌다. 하반기 IPO(기업공개)시장 최대어 중 하나로 꼽힌 에코프로머티는 공모가 3만6200원을 상회한 4만3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장중 80% 넘게 상승했으나 이후 시초가 대비 58.01% 오른 5만720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64%), 통신업(0.98%), 건설업(0.56%) 등이 오름세였고, 섬유의복(-1.83%), 의료정밀(-1.68%), 서비스업(-1.40%)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기아(0.83%), LG화학(0.83%), KB금융(0.55%) 등은 강세였다.

포스코퓨처엠(-2.56%), 삼성SDI(-2.42%), LG에너지솔루션(-2.37%)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05포인트(1.49%) 내린 799.06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9.7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13억 원, 1213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포스코DX(3.29%), 리노공업(2.66%), 셀트리온제약(1.48%) 등이 강세였다. JYP Ent(-9.52%), 에스엠(-5.43%), 에코프로(-4.50%) 등은 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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