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냉온정수기 토타'. (사진제공=청호나이스 )
청호나이스는 10월 기준 관리계정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0%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앞서 9월 현대자동차에 정수기 340여 대를 설치하고, 대학교, 병원, 스포츠재단 등에 제품을 대량으로 공급한 영향으로 분석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위생이 더 중요시되는 시기에 다수의 사용자가 함께 사용하는 기업 및 기관에서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가 가능한 렌탈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는 B2B 시장 확대를 위해 6월 ‘냉온정수기 토타’ 제품을 출시했다. 상반기에는 기업 전용 홈페이지를 개선했고, 현재 기업 고객 전용 CRM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 데이터를 별도로 관리하고 고객 특성에 맞춘 특화된 서비스를 지속해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B2B 시장에서 주목 받는 제품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제빙기 등"이라며 "B2B 시장의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기업고객 맞춤형 제품군 및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사업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