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대구한실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금융, 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DGB금융그룹)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이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황 행장은 대구한실초 4학년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돈의 역할, 돈이 필요한 이유, 세계의 다양한 화폐' 등을 주제로 금융ㆍ경제 교육을 시행했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 강의를 마치고 다양한 질문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황 행장은 올해 1월 취임 후 지역 대학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과 지역금융, 경제 발전 등을 주제로 꾸준히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핵심 사회공헌사업으로 금융교육을 집중 지원 중이다. 2020년 10월 금융권 최초로 은행ㆍ증권ㆍ보험ㆍ생명ㆍ핀테크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금융체험파크를 개관하고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밖에 대구은행은 청소년 금융교육을 위한 학교 방문, 노년층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교육도 꾸준히 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의 책임으로 청소년, 시니어 등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