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가 건설ㆍ부동산 분야 발전을 위해 부동산학과 및 연구실이 있는 대학에 ‘부동산R114 유료 빅데이터 솔루션’을 무상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본 사업은 부동산R114의 ‘주거용 부동산 빅데이터 솔루션 REPS’와 ‘상업용 부동산 분석 솔루션 RCS’를 부동산학과 또는 대학원의 전공 연구실에 제공해 각 대학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현업에서 사용하는 분석 도구 및 데이터 등을 미리 소개하여 취업·창업 시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시작으로 경희대 경영대학원,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경기대 도시ㆍ교통공학전공, 강남대 부동산건설학부, 명지대 미래융합대학, 단국대 부동산학부 등 다수의 대학과 산학협력을 완료했나 추진 중이다.
부동산R114는 1세대 국내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지난 2000년 이후 지속해서 축적해 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재개발, 재건축, 상가, 지식산업센터, 오피스의 공급정보, 시세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공·시행·금융·공공기관 등 부동산개발과 관련된 약 6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부동산R114의 데이터를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희방 부동산R114 대표는 “20년 이상 장기간 구축된 부동산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부동산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