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앞으로 다가온 수능, 집중력 떨어뜨리는 구내염 관리 필요”

입력 2023-11-06 14:12 수정 2023-11-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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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구내염 발생 가능성 커

▲동국제약의 구내염 치료제 브랜드 ‘오라(ORA)군’ (사진제공=동국제약)
▲동국제약의 구내염 치료제 브랜드 ‘오라(ORA)군’ (사진제공=동국제약)

16일 시행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불과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수험생은 수능 당일까지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만전을 기울여야 할 때다.

반복되는 장시간 학습으로 피로가 누적되고 극도의 긴장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져 자칫 구내염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구내염이 발생하면 입안이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등, 지속적인 통증으로 학업 집중력을 크게 떨어뜨려 적절한 치료로 증상을 빠르게 개선해줘야 한다.

구내염이란 입 안의 점막에 염증이 생겨 빨갛게 혹은 하얗게 염증화되고 심한 경우 헐어서 궤양이 생기는 증상으로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항염증 성분의 구내염 치료제를 사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동국제약의 구내염 치료제 브랜드 ‘오라(ORA)군’은 구내염 증상과 환자의 상황에 적합한 제형의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고형 오라메디, 가글형 오라센스, 액상형 오라메칠, 정제형 오라비텐 4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모두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오라메디’는 항염증 성분의 연고 제형 구내염 치료제로, 동국제약에 따르면 타액이 많은 구강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고안돼 환부에서의 유지력이 우수하다. ‘오라센스’는 가글 제형의 구내염 치료제로, 환부가 넓거나 다발성으로 구내염이 발생해 직접 도포가 어려운 경우 가글로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다. 진통 효과가 뛰어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플루르비프로펜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무색소 제품으로 치아 착색의 우려가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라메칠’은 액상 제형의 구내염 치료제로, 면봉에 적셔 환부에 여러 번 반복해서 바를 수 있다. 특히, 비타민 B군의 결핍에 의해서도 구내염이 자주 발생하는 수험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입병 비타민 ‘오라비텐(정제)’은 비타민 B군을 고함량으로 함유한 제품으로 구내염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육체 피로, 눈의 피로, 근육통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수능이 다가오면서 학업의 집중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상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선행돼야 한다”며 “구내염이 생기면 적합한 치료제를 사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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