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와 2023년 가을·겨울 시즌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로와 함께 스키를 주제로 후드 티셔츠와 머플러 등 겨울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봄·여름 시즌 바탕스를 테마로 푸빌라 비치백을 내놓은 바 있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로는 겨울 시즌 푸빌라 아트워크를 신규 기획해 이로의 글로벌 스키 캡슐라인 ‘아모르 엉 블랑 바이 이로’ 와 함께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흰 곰을 닮은 푸빌라가 겨울 대표 스포츠 스키를 만난 것이 특징이다. 스키를 타는 푸빌라의 통통한 뒷모습과 푸빌라가 스키 고글을 쓴 모습이 이로의 의류에 새겨졌다.
이로와 함께 협업한 상품은 여성 의류 2종, 남성 의류 3종, 액세서리 2종 등 총 7종으로, 신세계백화점 이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푸빌라가 그려진 후드 티셔츠, 스웨트 셔츠, 패디드 버킷햇, 머플러 등이 대표 상품이다.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강남점과 대전신세계에서 팝업스토어도 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푸빌라·이로 협업 상품 외에도 이로의 스키 캡슐 라인 ‘아모르 엉 블랑 바이 이로’ 상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즌 아모르 엉 블랑 바이 이로 상품 중 일부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와 협업해 완성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따뜻하고 친근한 외모의 신세계 대표 캐릭터 푸빌라를 활용한 다양한 겨울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