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이 확산되는 가운데 폐렴 치료제 아지트로마이신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에 DXVX가 상승세다.
DXVX는 코리그룹 계열사를 통해 중국 제약사 진시(Sinopharm Shantou Jinshi Pharmaceutical)에 아지트로마이신을 자체 브랜드로 독점 판매 중이다.
23일 오후 1시 23분 현재 DXVX 전일대비 810원(16.60%) 상승한 569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중국 전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환자가 늘고 있으며 특히 광둥성, 푸젠성 등 남부지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발병률이 전년 동기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증상은 일반 감기나 독감 증상과 매우 유사하지만, 세균도 바이러스도 아닌 특수한 병원체 '마이코플라스마'에 감염돼 발생한다.
소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감염률이 더 높아져 폐렴 치료제인 ‘아지트로마이신’ 치료제 사재기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국제약품, 광동제약, 신신제약, 위더스제약, DXVX 등 폐렴치료제 관련주들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DXVX는 코리그룹 계열사를 통해 중국 제약사 진시와 아지트로마이신 항생제를 자체 브랜드 의약품으로 독점 판매 중이다.
중국 의약품 시장은 연간 약 225조4000억 원 규모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로, 특히 중국 항생제 시장은 연간 약 37조 원 규모로 세계 1위 시장이다.
DXVX 항생제는 아지트로마이신(Azithromycin)으로 호흡기 질환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약물이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