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모델이 GS25에서 스마트팜 기술로 조기 출시한 딸기샌드위치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올해 GS25의 딸기샌드위치가 지난해보다 1개월 빨리 출시된다. 스마트팜을 활용해 딸기를 재배한 덕이다.
GS25는 스마트팜에서 키운 딸기를 공급받아 만든 딸기샌드위치를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딸기샌드위치는 24일부터 우리동네GS 앱 안에 편의점사전예약매장수령 메뉴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 1000개 한정 판매한다.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넥스트온은 저온성 한국 딸기를 세계 최초 연중 재배에 성공한 스마트팜 기업이다. 딸기는 스마트팜 재배 상품 중 최고 난이도의 작물로 꼽힌다. 넥스트온은 최첨단 기술을 통해 연중 균일 품질의 상품 재배에 성공해 상품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며 재배 토탈 솔루션 수출 등을 통해 K-스마트팜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GS25는 고품질 딸기를 사용한 샌드위치를 평년보다 빨리 출시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에 따르면 온라인 딸기샌드위치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15% 상승했다.
고다슬 GS리테일 프레시밀팀 상품기획자는 “스마트팜과의 협업을 통해 제철이 아니어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일샌드위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제철 노지딸기로 만든 딸기샌드위치를 12월 초 오프라인 점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