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쇼핑행사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를 앞두고 11번가가 대규모 직구 행사로 고객 선점에 나선다.
11번가는 10일부터 15일까지, ‘프리(Pre) 블랙프라이데이(이하 프리 블프)’ 행사를 열고 수십만 개의 ‘핫 딜(Hot Deal)’ 상품을 최대 54%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미 한국 고객에게 인기가 입증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을 대거 준비했다.
10일 오후 4시 시작되는 ‘프리 블프 오픈런’ 라이브 방송으로 본격적인 핫 딜 판매에 돌입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인기 최상위권인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SSD, 게이밍 키보드, 여성용 유산균 등 대표 상품 20여종을 특가 판매한다. 실시간 구매 인증 고객과 결제금액이 높은 ‘구매왕’을 위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연다.
11일 오후 8시엔 간절기에 높은 수요를 보이는 피부관리 아이템(시어버터 핸드크림, 비타민 C세럼, 각질제거 패드 등)과 패션잡화를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인다. 각 방송별로 ‘카드사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핫 딜’ 상품은 딜 코너에 모았다. 11번가는 프리 블프 기간 △투데이 딜(매일 한정 특가 상품 판매) △지금 가장 핫한 핫 딜(커뮤니티 인기 상품 TOP10) △베스트 딜(카테고리별 MD 추천) 등 오직 11번가에서만 특별 할인가에 판매되는 상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7% 할인쿠폰 3종을 ID당 매일 1장씩 발급된다. 머니백 혜택 폭도 확대해, 결제금액의 11%(최대 5000원)를 SK페이 머니로 지급한다.
11번가 신현호 아마존&글로벌담당은 “이번 프리 블프 행사를 통해 연말 직구 성수기 시즌을 대비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특별한 혜택을 미리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1번가는 11월 말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연계해 연중 최대 규모의 해외직구 쇼핑축제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