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 성료...후원금 1억 기탁

입력 2023-10-09 16: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선수들에 약 5000만건 응원 메시지 전달
국가대표 후원금 1억 원 대한체육회에 기탁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SK그룹 후원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SKT 타워에서 열린 대회 선전 기원 출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선형, 이상혁(페이커), 손지인, 조현주, 송세라, 최진우, 김헌우(윙), 오상욱. 사진제공=SK텔레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SK그룹 후원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SKT 타워에서 열린 대회 선전 기원 출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선형, 이상혁(페이커), 손지인, 조현주, 송세라, 최진우, 김헌우(윙), 오상욱.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SKT)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국민 응원 캠페인 ‘더 그레이트 저니(The Great Journey),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 기간 한국 대표팀은 190개의 메달을 수확해 종합 3위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국가대표 중 SK가 후원하는 핸드볼,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수영, 역도, 펜싱, e스포츠 등 출전 선수들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6개 등 총 2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대회 기간 동안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마음을 모으기 위한 캠페인 페이지는 네이버 스포츠에서 운영됐으며,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약 5000만 건의 응원 메시지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SK텔레콤은 대한체육회에 국가대표 선수단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스포츠 균형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골프, 농구, 수영, 펜싱, e스포츠 등을 꾸준히 후원해왔으며, 아마추어 스포츠와 미래지향형 스포츠 분야로 후원 범위를 확장해 육상, 역도, 리듬체조,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아시안게임 이후에도 국내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선수 후원뿐만 아니라 건강한 응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널리 알리고 응원의 힘을 결집할 수 있었던 캠페인”이라면서 “대한민국 스포츠의 균형 발전과 스포츠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후원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준비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을 자사의 스포츠 유튜브 채널인 스크라이크(SKLIKE)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수영의 황선우 선수와 펜싱 국가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준비과정이 공개돼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브레이킹 종목의 ‘윙’ 김헌우 선수와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대회 준비과정을 담은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224,000
    • +3.35%
    • 이더리움
    • 4,389,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599,000
    • +0.93%
    • 리플
    • 803
    • -0.37%
    • 솔라나
    • 290,200
    • +1.72%
    • 에이다
    • 798
    • -0.62%
    • 이오스
    • 776
    • +6.3%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900
    • -0.18%
    • 체인링크
    • 19,280
    • -3.7%
    • 샌드박스
    • 402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