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지리정보서비스 사이트에서 지역변화 분석지도 중 우리동네 상황판 화면. (사진제공=통계청)
통계청은 지역의 현황 진단과 분석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역 중심의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http://sgis.kostat.go.kr) 콘텐츠인 SGIS 지역변화 분석지도를 구축하고 6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6대 국정 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지원을 위해 지역 생활권 중심의 통계정보 서비스를 구축한 것이다.
우리 지역의 주요 통계지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일정 시간(1초) 간격으로 전환하는 실시간 상황판 서비스 ‘우리동네 상황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변화상을 △인구·가구 △주거·교통 △복지·문화 △노동·경제 △안전·환경 등 5개 분야(25개 지표)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세부 특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분야별 추천지표를 통해 지도 기반의 시계열 정보, 소지역 통계 영역정보, 변화지도, 지역 내 읍면동 순위, 타 지자체 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5개 분야의 10여 종의 지표를 볼 수 있는 모든지표 보기를 통해 55개 지표별로 시계열 차트와 표(수치자료)로 제공하고 SGIS 콘텐츠 바로가기를 서비스한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통계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통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