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겸 유튜버 이말년. (사진제공=샌드박스네트워크)
유튜버 겸 웹툰 작가 침착맨(이말년)이 휴식기에 돌입한다.
최근 침착맨은 자신의 팬 커뮤니티를 통해 “이번 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장기 휴방을 하려고 한다”라며 휴식기를 알렸다.
침착맨은 “정확한 휴방 날짜는 27일 마지막 방송 이후 추석부터”라며 “기간은 (전에도 몇 번 안내해 드렸지만) 2개월가량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는 언제 휴방을 하면 언제 돌아온다 말씀을 드렸지만 이번엔 복귀 시점을 밝히지 않으려고 한다”라며 “제가 충분히 쉬었다고 판단될 때 돌아올 예정”이라고 알렸다.
침착맨은 “기다리실 수 있기 때문에 2개월 지난 시점에서 추가로 더 쉴지 돌아올지에 대해 안내를 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침착맨은 지난 3월에도 휴식을 선언한 바 있다. 당시 침착맨은 “육체적으로 지치는 건 아닌데 정신적으로 오락가락하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고장 난 것 같이 감정적으로 혼란스럽다”라며 3주간의 휴식을 알렸다.
이번에는 그보다 더 긴 휴방 소식을 전하면서도 그 이유를 전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일각에서는 절친으로 알려진 유튜버 겸 웹툰 작가 주호민이 아들의 지도 교사를 상대로 갑질 논란이 일면서, 라이브 방송 중 관련 언급이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