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ZKW)
ZKW는 26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열리는 국제 자동차 조명 심포지엄(ISAL)에서 지능형 차량 전면부 포로토타입을 처음 공개했다.
ZKW와 레하우는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능형 차량 전면부 공동개발을 시작한 바 있다. 지능형 차량 전면부 시제품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필요 없는 전기차에 적용된다.
전기차 전면의 범퍼와 헤드램프 등 구성요소들을 완전히 새롭게 해석해 차량 전면부를 하나의 통합된 디자인으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출처=ZKW)
회사 측은 "전면부 이음새를 최소화해 미니멀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을 구현하고, 안전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2018년 LG전자가 인수한 ZKW는 자동차용 핵심 조명 부품인 헤드램프 전문기업으로 BMW·벤츠·아우디·포르쉐 등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한다.
ZKW의 차량용 조명 시스템은 VS(전장)사업본부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의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함께 LG전자 전장사업의 3대 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