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는 ‘9월 황금녘 동행축제’를 맞아 20일 지역 전통시장인 ‘목사랑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9월 황금녁 동행축제’는 20일부터 4주차에 접어든다. 4주차는 전통시장을 ‘기 살리기 대상’으로 정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집중 진행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동행축제 흥행을 위해 20일부터 27일까지 1시장-1기관 MOU를 체결한 ‘목사랑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날 ‘목사랑시장’을 방문한 윤재복 중소기업유통센터 부사장은 현장에서 시장상인회장을 만나 전통시장 운영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청쥐했다.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임직원들은 먹거리 등 다양한 물품을 구매했다.
또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목사랑시장에서 송편을 구매해 기부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구매한 송편은 관내 5개 복지관에서 한가위 명절 따뜻함을 나누는 간식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동행축제 주관기관으로서 전통시장 기(氣) 살리기에 앞장서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이번 장보기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품질 좋은 우리 농축수산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