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7월 한정 출시했던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재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는 버거 맛도 살리고 우리 농가도 살리는 로컬 소싱 프로젝트 ‘한국의 맛(Taste of Korea)’ 일환으로 출시한 메뉴다. 진도 대파를 활용한 제품으로, 출시 후 일주일 만에 50만 개를 판매, 약 한 달간 150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 메뉴는 으깬 감자와 송송 썬 진도 대파가 박힌 크림치즈로 속을 채운 크로켓을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운 대파 마요 소스를 올려 은은한 단맛과 매콤 고소한 소스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맥도날드는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재출시와 다가오는 추석을 기념해 전국 매장을 한가위 분위기가 나도록 디자인할 예정이다. 일월오봉도와 청사초롱을 활용해 창문을 장식하고, 풍속화를 활용해 디자인한 트레이맷 등 매장 곳곳에서 한국 전통 요소를 찾아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천청라DT점, 청담DT점, 해운대DT점 등 일부 드라이브 스루(DT) 매장에 후렌치 후라이를 형상화한 ‘후라이 스루’ 대형 구조물을 설치하고 차량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름달과 청사초롱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한정판 ‘맥도날드 미니 윷놀이’ 굿즈도 마련했다. 26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맥도날드 모든 버거 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넷마블MNB와의 협업을 통해 맥도날드 공식 모바일 앱에서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디지털 게임도 준비했다. 이 게임은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출시와 동시에 등장해 큰 인기를 얻었던 ‘진도 대파 쿵야’와 함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