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스코, 상업용 운동화 세탁장비 대량 수출…미국 시장 진출 첫발

입력 2023-09-19 13:12 수정 2023-09-19 13: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업용 세탁장비 제조 및 솔루션 전문기업 와스코는 자체 개발한 상업용 운동화 세탁장비를 캘리포니아에 대량 수출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세탁장비는 와스코가 자체 개발한 국내 생산 제품이다. 특수 실리콘 브러쉬가 내장된 운동화 전용 세탁기와 UV 자외선 살균램프로 냄새와 살균, 습기 제거 및 최대 5켤레까지 건조 가능한 운동화 열풍건조기다. 지난해 출시 3년 만에 판매량 1800대를 돌파했다. 해당 제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 유통기업을 통해 현지 셀프빨래방에 판매될 예정이다.

와스코는 세계 최대 빨래방 시장인 미국에서 수출 활로를 확보하기 위해 2년간 현지 시장을 검증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현재 미국의 빨래방 수는 약 3만 개 이상으로 시장규모가 5조 원에 이른다.

와스코 관계자는 “이번 미국 진출은 와스코의 제조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면서 안정적 판로 마련을 위한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기점으로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해 현지 샵인샵 매장에 자사 제품을 공급하는 등 지속적인 수출 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스코의 셀프빨래방 브랜드 AMPM워시큐는 9월 한 달간 신규 매장을 계약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운동화 세탁기·건조기 무상 증정을 비롯해 15가지 창업 혜택을 지원하는 '한가위 창업선물세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61,000
    • +4.12%
    • 이더리움
    • 4,470,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2.78%
    • 리플
    • 820
    • +0.99%
    • 솔라나
    • 302,200
    • +5.96%
    • 에이다
    • 826
    • +0.73%
    • 이오스
    • 783
    • +5.24%
    • 트론
    • 231
    • +0.87%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1.34%
    • 체인링크
    • 19,620
    • -2.53%
    • 샌드박스
    • 408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