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대금 연동제 선순환 모범기업 현장방문

입력 2023-09-07 09:19 수정 2023-09-07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진제공=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벤처기업부 조종래 광주ㆍ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6일 생활가전 제조 기업인 ‘디케이‘(광주 광산구)를 방문해 납품대금 연동제 참여 확대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10월 4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대기업 뿐만 아니라 1~3차 협력사의 동행기업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디케이는 지난해 9월 삼성전자와 함께 수탁기업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에 참여했고, 올해 5월에는 위탁기업으로서 11개 수탁기업과 동행기업으로 참여해 대기업 1차 협력사인 수탁기업이 연동약정서 발행주체인 위탁기업이 되어 2,3차 협력사와 함께 연동제에 참여하는 첫 번째 선순환 모범 사례가 됐다.

디케이 관계자는 “공정한 거래문화 조성을 위한 납품대금 연동제가 디케이의 1-2차 협력사로 확대될 수 있도록 동행기업 참여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종래 청장은 “디케이와 같은 선순환 구조가 지역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기업의 제도 관련 애로사항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디케이 사례처럼 대기업의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와 함께 동행기업에 참여한다면 조속한 시일 내에 제도가 현장에 안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협력재단은 납품대금 연동 확산 지원본부로서 법제화가 시행된 이후에도 동행기업을 지속적으로 모집해 우수사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21,000
    • +4.56%
    • 이더리움
    • 4,449,000
    • +0.45%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0.57%
    • 리플
    • 816
    • -3.2%
    • 솔라나
    • 307,100
    • +7.3%
    • 에이다
    • 843
    • -1.63%
    • 이오스
    • 777
    • -4.9%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050
    • -2.87%
    • 체인링크
    • 19,660
    • -3.34%
    • 샌드박스
    • 408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