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샌드박스가 동서울대학교와 더 샌드박스 툴을 사용한 콘텐츠 제작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동서울대학교 메타버스 게임 디자인과 학생들이 새로운 교육 과정으로 더 샌드박스에서 제공하는 무료 툴 ‘복스에딧’과 ‘게임메이커’를 사용해 콘텐츠 제작 실습을 진행한다.
정규 수업 외에도 더 샌드박스 관계자가 직접 더 샌드박스를 소개하고 플랫폼 활용 방법을 설명하는 특강을 진행하며, 더 샌드박스 콘텐츠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빌더 스튜디오’를 방문해 크리에이터를 직업으로 하는 실무자들과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
메타버스 게임 디자인과는 정규 교육 과정인 '메타버스 플랫폼 연구', '메타버스 게임메이커 프로젝트', '메타버스 콘텐츠 포트폴리오', '메타버스 스타트업' 수업에서 복스에딧과 게임메이커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더 샌드박스와 동서울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교육 분야에서 메타버스 활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하고 창의력 넘치는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 콘텐츠를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종원 동서울대학교 교수는 “더 샌드박스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신 메타버스 툴을 직접 교육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를 통해 미래 메타버스 산업의 선두 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