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은 에듀테크 기반 교수 지원 플랫폼 ‘비바샘’이 24일 디지털미디어교육콘텐츠 교사연구협회 ‘몽당분필’과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교육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몽당분필’은 2월 출범한 사단법인으로, 전국의 초중고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교원,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디지털 미디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디지털 미디어 교육 콘텐츠 제작 및 배포, 각종 연수 개발,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 콘텐츠 제작, 유튜브 및 자료 공유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바샘 에듀테크 콘텐츠 개발 및 자문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영상 제작 △교수학습자료 제작 △현장 콘텐츠 개발 자문 △교육 현장 의견 수렴에 대한 상호 협력 등에 합의했다.
비바샘은 국검인정 교과서 발행으로 입증된 온·오프라인 현장 맞춤형 교육 콘텐츠와 과학 가상 실험실, 수학 디지털 교구, 사회 지역화 자료실,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 등 에듀테크 특화관을 통해 제공되고 있는 각 교과와 연계된 에듀테크 서비스를 강화하여 공교육에서 교사의 디지털 역량과 학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허보욱 비상교육 콘텐츠 혁신 그룹장은 “몽당분필처럼 디지털 콘텐츠 개발에 역량을 가지고 있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줄 수 있는 교사 단체와 교육 콘텐츠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바샘은 학교 현장에 현장성과 시의성을 모두 갖춘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해 생생하고 흥미로운 수업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