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산림청 중산림재난상황실에서 열린 산림청-지자체 소통 간담회.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산림재난 발생 초기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 확립을 위해 전국 27개 지자체와의 소통간담회를 17일 열었다.
이번 소통간담회에서는 지자체 산림재난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불·산사태 시스템에 대해 교육하고, 아울러 시스템 보완사항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산림재난 상황 발생 시 지자체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겪은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김창현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산림청-지자체 간 유기적인 산림재난 대응 협력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