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아워홈 본사 지수홀에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점심식사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아워홈)
아워홈은 지난 14일 영국 스카우트 대원 500여 명을 본사로 초청해 쿠킹클래스, 명소 투어 등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영국 스카우트 대원 중 일부는 12일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공식 종료된 이후에도 한국에 남아 여행 중이다. 이에 아워홈은 마지막까지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을 남겨주고자 대원들을 본사로 초청했다.
점심시간에 맞춰 아워홈 본사에 도착한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K치킨, 떡볶이 등 인기 한식과 피시앤칩스, 초밥 등 글로벌 메뉴는 물론, 할랄식과 비건식까지 메뉴 총 35종의 점심식사를 즐겼다. 아워홈 셰프들이 스테이크, 초밥, 영화 ‘기생충’ 속 자장면 등을 직접 조리하자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영국 스카우트 대원들은 K푸드 쿠킹클래스와 인근 로봇박물관 투어를 진행했다. K푸드 쿠킹클래스 시간에는 김밥, 포기김치를 직접 만들었다. 함께 한 아워홈 직원들과 함께 윷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놀이도 즐겼다.
대원들은 “즉석에서 만들어 준 초밥과 자장면이 정말 맛있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환영에 감사하다”, “잼버리가 끝나 아쉬웠는데 뜻깊은 추억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은 “한국을 방문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떠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맞이했다”며 “대원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