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지엘리트 중국 법인 상해엘리트가 12일부터 현지에서 열린 '국제교복박람회'에 참여했다. (사진제공=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는 중국 법인 상해엘리트가 12일부터 현지에서 열린 '국제교복박람회'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국제교복박람회는 중국 내 주요 교복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형지엘리트는 코로나로 위축됐던 교복 시장이 엔데믹으로 활기를 찾은 데다 중국이 최근 한국행 단체여행을 허용한 만큼 현지 영업에도 탄력이 붙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해엘리트는 형지엘리트가 2016년 중국 패션 회사인 빠오시니아오 그룹 계열사 '보노'와 함께 세운 합작법인이다.
중국 내 프리미엄 교복에 대한 수요 증가로 현지 진출 이후 매출이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중국의 단체여행 허용으로 양국 간 교류가 확대되면 상해엘리트 교복 영업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향후 중국 시장에서 보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