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27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반제품, 완제품 재고로 인한 역마진 심화로 수익성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양극재 물량은 당사가 공급 중인 유럽 등의 일부 프로젝트의 일시적인 판매 감소로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물량이 예상된다”이라며 “2분기의 리튬 가격이 전 분기 대비 40% 하락하는 등 메탈가 하락이 양극재 판가에 온전히 반영돼, 양극재 판가는 20% 이상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