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호점 낸 안다르, 싱가포르서 ‘오픈 런’ 진풍경 속출

입력 2023-07-17 09:16 수정 2023-07-17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점 첫날 고객 몰려 안전요원까지 배치...둘째 날부터 품절 세례

▲안다르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4일 싱가포르 중심 상권인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쇼핑몰 '마리나 스퀘어'에 1호 글로벌 매장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안다르)
▲안다르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4일 싱가포르 중심 상권인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쇼핑몰 '마리나 스퀘어'에 1호 글로벌 매장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제공=안다르)

안다르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14일 싱가포르 중심 상권인 마리나 베이에 위치한 쇼핑몰 '마리나 스퀘어'에 1호 글로벌 매장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마리나 스퀘어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비롯해 주변 유명 호텔 5곳과 직접 연결돼 있다. 싱가포르 현지 고객은 물론 외국 관광객에 이르기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안다르에 따르면 매장 개점 첫날 현지인들의 '오픈 런'이 이어져 쇼핑몰 측에서 긴급하게 안전요원들을 추가 배치했다.

둘째 날부터는 상당수 품목이 품절됐고, 이에 미처 구매하지 못한 고객의 재입고 요청이 쇄도하는 등 호응이 뜨거웠다.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현지 인플루언서들을 비롯해 각종 패션 매거진과 유명 피트니스 체인 대표의 매장 방문도 이어졌다.

안다르는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전역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안다르 박효영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진출은 안다르가 K-애슬레저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애슬레저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안다르의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품질 관리 및 제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817,000
    • +3.54%
    • 이더리움
    • 4,475,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611,500
    • +1.58%
    • 리플
    • 820
    • +0.86%
    • 솔라나
    • 303,700
    • +5.82%
    • 에이다
    • 834
    • +2.84%
    • 이오스
    • 785
    • +4.67%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3.8%
    • 체인링크
    • 19,730
    • -2.52%
    • 샌드박스
    • 411
    • +2.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