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호스트가 GS샵 TV홈쇼핑에서 유한양행이 출시한 캡슐 세제 '해피홈 파워캡슐 올인원'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제공=GS샵)
GS샵이 올해 6월까지 세탁 세제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캡슐형 세제’ 주문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1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세제 매출에서 캡슐형 세제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4%에서 올해 48%로 크게 늘었다.
대표적인 상품은 유한양행에서 출시한 ‘해피홈 파워캡슐 올인원’이다. 올해 5월 GS샵 출시 방송에서 싱글 세트 매진을 기록한 이후 지금까지 총 5회 방송에서 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캡슐형 세제 시장을 개척한 ‘퍼실’ 상품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퍼실 디스크 라벤더’는 얼룩 제거, 표백 등의 기본적인 기능 외 섬유를 보호하는 클리닝 케어 성분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GS샵은 폭염, 장마 등의 영향으로 세탁 빈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오는 14일 저녁 7시 35분 ‘똑소리’ 프로그램에서 ‘해피홈 파워캡슐 올인원’ 앙코르 방송을 실시한다.
GS샵 관계자는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편리미엄’ 트렌드를 대세가 되며 캡슐형 세제 판매가 급증했다”며 “좁은 실내에서 건조해도 냄새 걱정이 없는 프리미엄 세제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