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상품] 하이트진로, 켈리·테라로 여름 성수기 공략

입력 2023-06-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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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의 맥주 켈리.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의 맥주 켈리. (사진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본격적인 여름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켈리와 테라를 앞세워 여름 맥주 성수기 수요를 공략한다.

하이트진로는 8월 열리는 전주가맥축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송도맥주축제를 후원한다.

올해 7회째 열리는 전주가맥축제는 당일 생산한 맥주를 바로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맥주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당일 생산한 테라를 총 48000병을 공급해 모두 판매하기도 했다.

8월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맥주 공장인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서 갓 생산된 생맥주와 홍천군 수제맥주 등을 맛볼 수 있는 지역축제이다. 올해도 홍천군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은 맥주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8월 말 열리는 제12회 송도맥주축제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 지난해 행사에도 참여해 테라를 비롯해 하이트진로가 수입하고 있는 크로넨버그 1664블랑, 파울라너 등 맥주 6종을 선보였다.

또한, 하이트진로는 휴가철을 앞두고 가정시장 공략을 위해 MZ세대 인기 캐릭터 브랜드 ‘어프어프’와 협업한 테라 아이스백 기획팩을 출시했다. 테라 아이스백 기획팩은 숄더백 형태 2종으로 테라 355㎖ 12캔과 24캔 들이로 구성됐으며 측면의 단추를 풀면 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토트백 형태로도 사용 가능해 활용도를 높였다. 켈리의 음용 경험을 늘리고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켈리 아이스백도 출시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서울, 대구, 부산에 브랜드 체험형팝업스토어 켈리 라운지를 운영하며 켈리 시음과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약 16만여 명의 방문객이 켈리 라운지를 찾았다. 이외에도 온라인을 통해 켈리 홍보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상반기 동안 켈리의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집중해 단 기간 내에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제품의 주 음용층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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