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부산시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행사에서 6.25 참전 유공자와 유족, 보훈 관계자 등 700여명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파리바게뜨는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위문 행사에 임직원이 직접 찾아가 참전 유공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명가명품 우리벌꿀 카스테라’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SPC가 6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국가 보훈대상자 보은행사에 이어 진행하는 두 번째 감사 이벤트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해운대구 재향군인회의 요청으로 6.25 참전 유공자와 보훈관계자들에게 실키롤케익 선물을 전달하며 인연을 만든 바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참전 유공자들에게 존경심을 전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전달 대상을 부산 전체로 확대했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매년 서울,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6.25전쟁 73주년을 맞아 참전 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존경심을 전할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호국 영웅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파리바게뜨를 포함해 SPC가 운영하는 전국 6600여 개 전 매장에서 보훈대상자들께 최대 20% 혜택을 제공하는 보은(報恩) 행사 ‘함께 기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혜택은 이달 말 일까지 구매 금액이나 횟수에 제한 없이 적용된다. SPC그룹은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