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그래스 바이오의 ‘Dr.Omega 무항생제 오메가3 밀크’ (사진제공=식품안전나라)
시중에 판매중인 한 무항생제 우유 제품에서 세균과 대장균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결정했다.
19일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식약처는 16일 충북 충주시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그린그래스 바이오가 제조한 ‘닥터 오메가 무항생제 오메가3 밀크(Dr.Omega 무항생제 오메가3 밀크)’에 대해 회수 명령을 내렸다. 해당 제품은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 검사 결과 대장균과 세균 수 모두 기준 규격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제품의 제조일자는 6월 12일(바코드번호 8809605121569)이며 유통기한은 6월 23일까지다. 포장 단위는 180㎖, 750㎖ 2가지 유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해당 제품의 섭취를 중단하고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 또는 구매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