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비바테크놀로지 2023’에서 로레알 그룹과 뷰티테크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로레알연구혁신 및 기술부문 수석 부사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파브리스 메가르반(Fabrice Megarbane) 북아시아 총괄 사장.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비바테크놀로지 2023’에서 로레알 그룹과 뷰티테크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로레알 그룹은 작년 매출액 약 54조 원의 세계 최대 화장품 그룹이다. 협약식에는 이영 장관과 로레알 바바라 라베르노스(Barbara Lavernos) 기술 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로레알은 세계적으로 확장 가능하며 혁신적인 디지털 및 뷰티테크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특히, 디지털과 AI 기술을 접목한 뷰티 테크, 디바이스, 피부 진단 및 전달 시스템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세계적인 뷰티 기업인 로레알 그룹과의 협력은 대단히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