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인포컴 2023 삼성 부스 전면에 소개된 제품 생애주기별 친환경 노력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올랜도에서 16일까지 열리고 있는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컴 2023'에서 다양한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지난해 9월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소재부터 생산, 포장, 사용, 폐기까지 제품 생애주기별 친환경 노력을 전시장 전면에 소개했다. 주요 전시 제품에 대해 QR코드를 확인하면 해당 제품의 생애주기 기반 탄소배출량 저감활동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업계 최초 TUV 라인란드가 수여하는 탄소발자국 인증 사이니지 신제품 등을 대거 공개하며 B2B(기업 간 거래) 시장에서도 일관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은 현장을 방문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원 순환 제고는 현재 가장 중요한 화두”라며 “업계 리더로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이 2023년형 스마트 사이니지 QMC 제품 앞에서 QR코드를 통해 제품의 생애주기 기반의 탄소배출량 저감활동 정보를 확인해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