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제조 기업 프로테옴텍이 일반 청약 최종경쟁률 35.4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8일 프롬테옴텍은 7~8일 진행한 일반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35대 1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일반 청약 주문 건수는 약 1만2500건의 주문이 들어왔고, 청약증거금은 320억 원이 모였다.
2000년 설립된 프로테옴텍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세계 최다 다중 진단이 가능한 ‘프로티아 알러지-Q 128M’ 개발에 성공하는 등 독자적인 면역진단 기술을 보유 중이다. 인체용 외에도 반려동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점에 주목, 반려동물용 체외 진단 제품인 ‘애니티아’도 개발했다.
프로테옴텍은 세계최초로 전기용량 측정 방식 특허 기술을 적용한 항생제 감수성 신속진단키트 ‘프로티아 AST DL001’과 자가면역질환 복합진단검사 키트인 ‘프로티아 Profile’을 개발하는 등 체외 진단 기기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을 확대 중이다.
프로테옴텍은 16일 상장 예정이다. 키움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