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기료 인상으로 알뜰하게 무더위를 이겨내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며 기능성 냉감형 소재 침구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9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냉감형 소재 침구 5월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175% 신장했다.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와 고물가 시대 합리적인 소비를 추가하는 고객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무더위 속 합리적으로 쾌적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랜드 확산과 냉감 소재 의류를 찾는 고객 수요 증가에 발맞춰 14일까지 ‘쿨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준비 물량도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했다.
쿨 플러스 기능성 이너웨어는 기능성 소재로 제작해 부드럽고 경량감과 신축성을 갖췄다. 쿨 플러스와 비너스 아르보, 비비안 드로르 브랜드의 이너웨어를 각 브랜드 별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한다.
또 여름 국민소재인 인견을 사용한 다양한 브랜드의 이너웨어와 이지웨어를, 컴포트한 핏으로 안 입은 듯 편안해 여름 레저활동 필수품으로 각광받는 래쉬가드 착용 시 이너 속옷으로 적합한 다양한 브랜드의 심리스 브라와 팬티를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한다.
이와 함께 고물가가 지속되며 소비 위축세와 함께 집콕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편안하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쿨 이지웨어 물량도 대폭 확대했다.
김창규 홈플러스 이너웨어팀장은 “무더위와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객에게 합리적이고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쿨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