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래모빌리티학교’ 참여 학교 모집…“산업 인재 육성”

입력 2023-05-30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023년 미래모빌리티학교’를 모집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올해 수업은 클린 모빌리티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미래에 새롭게 등장할 모빌리티 개념을 다룬다. 성장 세대 눈높이에 맞춰 동아리 활동 및 방과 후 학습에도 응용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 제공된다.

수업은 중학생 대상 정규 및 단기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의 초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등 정규 프로그램은 ‘클린 모빌리티로 누리는 스마트시티 라이프’를 주제로, 중등 단기 프로그램은 ‘인간 중심 미래 스마트 시티’를 주제로 진행된다. 초등 프로그램은 ‘모빌리티가 만드는 미래 스마트시티’가 주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한국의 다문화사회와의 교육 교류를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이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대상 국가와의 교육 교류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교육 교류를 위해 해외 학교에 파견되는 교사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추후 아시아 권역의 수업도 차례로 늘리기로 했다.

미래모빌리티학교는 현대차가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6년간 전국 1850개 초·중학교에서 7만여 명의 학생의 참여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쉽고 재미있게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교육계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며 “미래를 고민하는 성장 세대가 진로 탐색을 통한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와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54,000
    • +4.56%
    • 이더리움
    • 4,485,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612,500
    • +3.29%
    • 리플
    • 821
    • +1.11%
    • 솔라나
    • 299,200
    • +5.28%
    • 에이다
    • 833
    • +1.83%
    • 이오스
    • 786
    • +5.22%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4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900
    • +2.44%
    • 체인링크
    • 19,740
    • -1.74%
    • 샌드박스
    • 410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