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가정의 달을 맞아 20일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온앤더패밀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과 가족 약 200명이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본사를 방문해 부모님이 어디에서 근무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직접 나서 참여 가족들이 본사 사무실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 롯데온 내 다양한 직무 소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40여 명의 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직무 프로그램은 AI(인공지능)와 IT 기술부터 UX(사용자경험), 라이브 방송 체험 등으로 자녀들이 부모님이 하는 일을 이해하고 추후 진로 결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특히, IT 직무 체험은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롯데온에 적용된 다양한 IT 기술을 소개하고 AI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실제로 참석자들은 AI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인 미드저니(Midjourney)를 사용해 본인 사진에 새로운 명령어를 넣어 AI가 그리는 그림을 눈으로 확
가족사진 촬영이 포함된 UX 직무 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전문 사진작가가 찍은 가족사진을 롯데온 홈 메인 화면에 적용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그 화면을 인쇄해 액자에 넣어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또한 라이브 방송 체험장에서도 롯데온 라이브 방송 예시 화면에 나오는 본인의 모습을 확인하며 추억을 쌓았다.
나영호 롯데온 대표는 “가정의 달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사무공간에서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고, 자녀들은 직무 체험을 통해 부모님이 하는 일을 이해하는 동시에 본인 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들이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