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신입사원 개인정보보호 교육 현장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은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와 침해 예방 활동 등을 진단하기 위해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총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61개의 법적 의무 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 지표와 5개 혁신·정책 업무 적절성에 대한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KTL은 2020년부터 보안 전담 조직을 갖추고 개인정보보호 담당 인력을 배정하는 등 안전한 개인정보관리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불필요한 고객의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도록 절차를 개선했고, 이미 수집된 정보 역시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강화하며 지속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세종 KTL 원장은 "2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은 고객 개인정보에 대한 우수 보호조치 노력이 인정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KTL은 지속적인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