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모델이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캠핑 먹거리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마트가 캠핑족을 위해 가성비 좋은 캠핑 먹거리와 용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17일까지 축산, 맥주 등의 다양한 캠핑먹거리와 캠핑용품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물가 시기인 만큼 캠핑시 가장 많이 찾는 바비큐용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가성비가 뛰어난 수입산 위주로 구성했다.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미국산 소고기 4종(부채살·꽃갈비살·본갈비·척아이롤)’을 40% 할인 판매한다.
또 즉석 음식과 시원한 맥주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갱엿 떡 닭강정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35% 할인한 9685원에, 맛있는 족발닭발세트를 1만4900원에 판매하는 게 대표적이다. 이어 롯데마트는수입 라거 맥주 브루클린 필스너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할인해 선보인다.
이외에도 캠핑용품 30여 품목에 대해 17일까지 최대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상품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룸바이홈 캠핑용품 3종(보냉백·매트·아이스박스)’에 대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성모 롯데마트 축산팀 상품기획자는 “5월 중순부터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나들이와 캠핑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구이용 축산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기 캠핑 준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부채살과 모둠 소시지 등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