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6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연말 국내 LCD TV 팹(Fabㆍ공장)을 생산 종료했고 올해 중국 8세대 LCD 팹은 50% 수준 다운사이징(축소)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LCD TV 팹은 유의미한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으며 한국 7세대 TV 팹은 설비 매각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그 외 나머지 공장들에 대해서는 용도의 전환이나 매각 전략적 파트너십 등 자사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현재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