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내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는 의견에 강세다.
18일 오전 9시 6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4.06% 오른 1만6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B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내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만6000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23년 하반기부터 LG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은 소형, 중형, 대형 등 OLED 패널 전 사업부문에서 원가구조 개선이 이뤄지며 2024년에는 큰 폭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소형 OLED 패널은 아이폰 OLED 패널 공급 점유율 상승(2022A: 20% → 2023E 35%)에 따른 출하증가가 예상되고, 올해 20조 원 수주잔고가 추정되는 차량용 OLED 패널은 전기차 시장확대에 따른 P.OLED 수요증가로 흑자전환이 전망된다”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내년 첫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 OLED에서 60~70% 수준의 공급 점유율 확보가 기대되고, 2024년 대형 OLED 패널 출하량은 신규 고객사 확보로 전년 대비 67% 증가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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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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