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더 리미티드’와 ‘골라담기’ 등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13일부터 물가 안정 연중 프로젝트인 더 리미티드 2차 상품을 선보였다. 2차 상품은 훈제 목심, 한우 불고기, 참치 캔, 리챔, 국산 갈치살, 요거트 등 식품을 비롯해 샴푸·린스, 치약, 청소포 등 생활용품과 삼성 비스포크제트 등 가전제품까지 아우른다.
더 리미티드의 핵심 상품인 필수 먹거리는 대량 매입 등을 통해 2차 프로젝트에서 가격이 한층 낮아졌다. 일례로 훈제 목심은 한 달 판매량의 10배 물량을 한 번에 매입해 기존 정상가 대비 19.3% 가격을 낮췄다.
앞서 2월 론칭했던 더 리미티드 1차 상품 48개 품목은 ‘생활 밀착형 초저가 상품’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총기획량의 98%가 판매된 바 있다. 특히 CJ햇반은 1개당 998원이라는 파격적 기획으로, 출시 3주 만에 낱개 기준 70만 개가 판매되며 최단기간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이마트는 가공식품, 생활용품 인기 카테고리가 총출동하는 ‘골라담기’ 행사도 5월 3일까지 진행한다. 점포별 입점하는 상품은 모두 상이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고물가 시기에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상품들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들과 프로모션을 기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