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글로벌 웹3 생태계 확장 및 탈중앙화 위한 ‘핀시아 재단’ 설립

입력 2023-04-17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라인 웹3 사업 글로벌 확장 가속 및 지속가능한 토큰 경제 운영 목표
재단 첫 백서 발간…토큰 이코노미 2.0 및 거버넌스 2.0 운영 방식 소개

▲라인이 웹3 사업의 글로벌 확장 가속화 및 지속가능한 토큰 모델 운영을 목표로 비영리 법인 '핀시아 재단'을 설립했다. (사진제공=라인)
▲라인이 웹3 사업의 글로벌 확장 가속화 및 지속가능한 토큰 모델 운영을 목표로 비영리 법인 '핀시아 재단'을 설립했다. (사진제공=라인)

라인 주식회사의 블록체인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가 글로벌 웹3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비영리 법인 핀시아 재단을 지난달 31일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새로운 핀시아 생태계 운영을 위한 신규 백서도 공개했다.

핀시아 재단은 지난해 라인이 웹3 대중화를 위해 발표한 ‘토큰 이코노미 2.0’ 전략의 일환으로 설립됐다. 앞서 라인은 토큰 이코노미 2.0과 함께 최근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에서 유통량 문제 등으로 주목 받은 ‘리저브 물량(사전 예비 물량)’을 발행하지 않는 ‘제로 리저브’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재단은 앞으로 라인의 개방형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 및 가상자산 ‘링크(LN)’를 직접 운영하게 된다. 또한, 핀시아 생태계 강화를 위한 ‘핀시아 거버넌스’ 구조를 도입, 기존의 의사결정 구조를 컨소시엄 체제로 전환한다. 라인 블록체인의 ‘모두를 위한 블록체인’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웹3 사용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토큰 모델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도 내세웠다.

이를 위해 커뮤니티가 의사결정을 하는 경영 체계와 더불어 링크 스테이킹, 스마트 컨트랙트 등의 기능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계적 탈중앙화를 위해 구성원 및 여러 파트너와 함께 핀시아의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투명한 토큰 이코노미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링크를 스테이킹하거나 핀시아 생태계에 기여한 이용자에게는 기여 보상도 지급된다.

김우석 라인테크플러스 대표는 “핀시아 재단 설립은 라인 블록체인이 퍼블릭 메인넷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다”라며, “핀시아 재단을 통해 앞으로도 웹3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토큰 이코노미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71,000
    • +4.82%
    • 이더리움
    • 4,461,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610,500
    • +1.33%
    • 리플
    • 819
    • -2.15%
    • 솔라나
    • 303,300
    • +7.4%
    • 에이다
    • 857
    • -2.61%
    • 이오스
    • 781
    • +1.69%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650
    • -2.68%
    • 체인링크
    • 19,690
    • -2.77%
    • 샌드박스
    • 409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