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흥국증권)
흥국증권은 12일 GS리테일에 대해 ‘실적과 주가가 우상향 할 것’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4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지난해까지 부진한 실적 모멘텀이 불가피했지만, 올해는 수익성 위주의 사업 전략 전환으로 확실한 턴어라운드 추세가 가능할 것”이라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통한 주가 재평가는 지속 가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1분기 GS리테일의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2조7000억 원, 영업이익 315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8%, 15.1% 증가하며 비교적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박 연구원은 “주력사업인 편의점의 감익에도 불구하고, 호텔과 기타(개발 및 공통) 부문의 손익 개선에 따른 결과”라며 “편의점은 지난해 1분기 진단키트 판매에 따른 일회성이익 소멸과 본사 인력 편의점 전환 배치 등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감익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까지 다소 부진한 실적 모멘텀을 보여줬지만, 올해는 핵심사업의 경쟁력 확대와 수익성 위주의 경영전략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편의점은 F&F, HMR, 디저트, 주류 등 핵심 카테고리 중심의 상품 경쟁력 제고와 O4O 앱을 활용해 고객경험 증대를 통한 객수 및 객단가 증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