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10일 원ㆍ달러 환율이 3원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0원 오른 1319.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 거래일 보다 0.2원 내린 1316.5원에 개장한 환율은 오전 중 1323원을 돌파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1320원선 아래로 내려갔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를 반영한 달러 강세를 쫓아 상승을 시도했지만, 당국 미세조정 경계와 상단대기 물량 수급부담 등이 상승세를 제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