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임직원은 지난 22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는 지난 22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한강사업본부가 진행한 ‘다 같이 줍자 한강 한 바퀴’ 플로깅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호나이스 임직원 40여 명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반포한강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plocka upp)와 ‘조깅하다’(jogga)라는 뜻의 합성어로 스웨덴에서 시작됐다. 조깅이나 산책 등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환경을 지키고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호나이스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ESG경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초 임직원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양말인형, 돋보기목걸이, 방석 등을 제작해 기증했다. 이달 13일부터 ‘마음존중 ESG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마음존중 ESG 캠페인은 청호나이스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유롭게 환경보호활동을 진행한 뒤 별도 제작한 사이트에 인증하면 건당 일정 기부금이 적립된다. 누적된 적립금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비로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