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2023년 상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경영진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고통받는 형제국 '튀르키예' 이재민들을 위해 국민의 마음을 모아 총 6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KB금융은 튀르키예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국민과 뜻을 함께하고자 지난달 13일부터 28일까지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 결과 1만3377명의 국민이 3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렇게 모금된 국민의 성금과 동일한 금액을 KB금융이 매칭 적립해 총 6억 원의 성금이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됐다. 해당 성금은 전액 현지 구호 및 피해복구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튀르키예 국민에게 대한민국 국민의 간절한 마음과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 세계 기업 시민으로서의 인도적 지원과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