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5일부터 19일까지 이마트 용산점에서 ‘우수 로컬상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품평회에서 선정된 우수상품을 대상으로, 대형유통사에서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우수상품의 전국적인 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마트에서 팝업스토어 대관과 판매수수료를 무상으로 제공해 유통대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가치도 더했다.
팝업스토어는 이마트 용산점의 의무휴무일인 12일을 제외한 5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우수 로컬상품 총 12개를 6개씩 2차례에 걸쳐 판매한다. 소진공은 작년 말 2차례 ‘우수 로컬상품 품평회’를 개최해 지역 우수상품 12개 품목을 선정한 바 있다.
11일까지는 나드리의 쫄면 밀키트, OKF의 알로에베라킹 제로슈거, 코리아특산품협동조합의의 표고버섯 뻥, 태창엔의 예민한 나래, 지니제이인터내셔널의 잇심플 밀쉐이크 등을 판매한다. 13일부터는 대치주조의 아빠의 청춘(막걸리), 피코엔텍의 키스립 코드레드487(숙취해소제), 주식회사 곳간의 빠삭어포튀김, 삼화식품공사의 삼화 척척척 양조 만능 간장 등을 선보인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우수 로컬상품 이마트 팝업스토어에서 ‘22년 2차례 진행된 우수 로컬 상품 품평회의 수상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이마트와 상생협력해 선보이는 자리인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