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가 지난 24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9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DHL 코리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한민국 여성 워킹맘이 일하기 좋은 기업’, ‘대한민국 밀레니얼이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대한민국 시니어가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이사가 7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로 선정됐다. DHL 코리아 여성위원회 활동을 통해 다양성, 포용성 기반의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권경미 DHL코리아 여성위원회 위원장 수석팀장은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를 수상해, DHL코리아는 총 6관왕에 올랐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인 GPTW(일하기좋은기업 선정위원회)는 미국, 유럽, 중남미, 일본, 중국 등 세계 103개 국가와 공동으로 신뢰 경영을 연구 및 전파하고 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양질의 일터 및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구현하고 있는 회사를 선정하는 시상 제도로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뢰지수 평가(Trust Index 설문조사) △회사의 기업문화 경영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는 문화경영 평가(Culture Audit) 총 2단계 평가결과에 대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