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이지에이웍스)
지난달 13월의 월급을 더 받기 위한 세금 관련 앱 사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의 14일 자료에 따르면 1월 사용자 수 증가폭 2‧4위를 차지한 앱은 세금 관련 플랫폼이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국세청 홈택스는 사용자가 약 282만 명 증가했고, 4위인 스마트 위택스 앱은 사용자가 92만 명가량 늘었다. 연말정산을 하는 때인 만큼 관련 앱 사용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1월 사용자 수 급상승 순위 1위는 MAU가 약 387만 명 증가한 ‘SmartThings’다. 삼성전자가 가전제품들을 스마트폰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만든 앱이다.
업종별 신규설치 순위에서는 카테고리별로 금융에서는 ‘monimo(약 47만 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는 ‘쿠팡플레이(약 55만 건)’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쇼핑 영역에서는 ‘당근마켓(약 58만 건)’이, 여행‧교통에서는 ‘티머니GO(약 42만 건)’, 식음료 분야에서는 ‘배달의민족(약 59만 건)’, 패션‧의류에서는 ‘무신사(약 29만 건)’가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