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정기총회.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제3대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에 양택균 종로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이사장이 선출됐다.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양 이사장을 제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제3대 회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오는 2027년 2월까지다.
연합회는 ‘서울시 소상공인지원에 관한 조례’ 제10조(소상공인 관련단체 등 지원)에 의거해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의 경영활동, 상호 정보교류 및 협력 등 소상공인 권익보호를 목적으로 2016년 5월 설립됐다. 현재 종로구, 금천구, 용산구 등 14개 자치구의 소기업소상공인회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전체 회원은 8000여 명이다.
신임 양택균 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서울시의회 등 지자체들과 협력해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임 최병순 회장을 비롯한 모든 회원과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의 뜻을 모아 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