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재(왼쪽)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과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문건설공제조합)
전문건설공제조합이 해외건설협회와 조합원 해외건설공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조합원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해외보증 확대에 나선다.
전문조합은 전날인 19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해외건설협회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문조합과 해외건설협회의 업무협약은 해외 건설시장 규모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조합원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외건설협회는 해외건설 수주·발주 현황, 건설정책·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전문조합은 받은 정보를 활용해 전산 매체, 간행물 등의 형태로 조합원에게 종합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조합은 해외건설협회의 회원사 또는 해외 보증 관계기관 등과의 업무 연계를 통해 보증상품 지원 강화에도 나설 전망이다.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은 “최근 활력을 잃어가는 국내 건설 경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합원의 해외건설 산업에 필요한 정보와 보증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해외건설협회와 손을 잡았다”며 “반세기 동안 해외건설의 싱크탱크 역할을 해온 해외건설협회의 노하우와 건설업계 정보를 활용해 조합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